이용대 대구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생활체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생활체육회 임원과 대구시 족구협회장 등을 역임한 이 위원장은 특히 족구의 생활체육동호인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96년도 대구시 족구단체를 결성했다. 지역 직장과 군부대 등 용품지원 지원, 노동부장관기 전국족구대회 등 다수의 전국규모 족구대회를 열었다. 이처럼 생활체육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위원장은 “생활체육의 활성화 기반 마련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1954년 제정 후 매년 체육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138명과 9팀이 수상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