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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신동빈 “통합경영으로 시너지 내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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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신동빈 “통합경영으로 시너지 내야” 外

입력
2017.07.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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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일본서 투자설명회 “통합경영으로 시너지 극대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과 검찰 수사 등으로 중단됐던 일본 금융기관 대상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롯데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롯데는 10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노무라 증권, 미즈호 은행, 스미모토 은행 등 일본 주요 금융·증권·투자기관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외환위기 이후 매년 일본 금융기관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지난해는 검찰 수사 등으로 설명회를 열지 못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과 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적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큐셀, 퀀텀셀 10억장 양산 성공

한화큐셀은 업계 최초로 퍼크(PERC) 기술이 적용된 퀀텀셀 10억장 양산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퀀텀셀 10억장은 부산ㆍ대구 시민(약 600만명)이 1년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퀀텀셀은 일반 태양광 전지보다 전력 생산량이 8% 이상 높은 고효율 태양광 셀(전지)로,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 기술에 한화큐셀의 다양한 기술력을 접목했다. 한화큐셀의 태양광 셀 연간 생산능력은 6.8GW로 세계 1위다.

IoT 캡슐로 소 질병ㆍ분만 관리

한 농장주가 SK텔레콤과 바이오벤처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출시한 라이브케어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케어는 협대역 사물인터넷(IoT) 로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온, 산도 등 소의 체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제공
한 농장주가 SK텔레콤과 바이오벤처기업 유라이크코리아가 출시한 라이브케어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케어는 협대역 사물인터넷(IoT) 로라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온, 산도 등 소의 체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바이오벤처기업 유라이크코리아와 함께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를 활용해 소의 이력을 관리하고 신체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의 첫번째 위에 통신 모듈을 탑재한 사탕수수ㆍ옥수수 재질의 바이오캡슐을 투입해 소의 체온과 산도(pH) 등을 측정하는 서비스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련 데이터가 농장주 스마트폰, 컴퓨터로 전송된다. 바이오캡슐 가격은 개당 15만원이며, 이용료는 한우 월 2,000원, 젖소 월 3,000원(부가세 별도)이다.

‘LG 올레드 TV’ 유럽 성능평가 1위

유럽의 한 가전매장에 전시된 LG 올레드 TV. LG전자 제공
유럽의 한 가전매장에 전시된 LG 올레드 TV. LG전자 제공

LG전자는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들의 비영리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은 OLED TV의 최대 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판매량의 약 40%가 집중됐다. LG OLED TV는 미국과 호주의 유력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도 잇따라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빙그레, 냉동덮밥으로 간편식 시장 본격 진출

빙그레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를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마파두부, 참치김치, 안동찜닭, 치킨 카레, 소불고기 등 냉동 덮밥 5종이다. 이 제품들은 먼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G마켓은 16일까지 '빙그레 브랜드위크'를 열어 새 간편식 제품들과 빙그레의 빙과류, 유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컵밥은 47% 할인된 2,100원에 판매되고, '헬로 빙그레 냉동 덮밥' 4종 세트는 할인가 9,900원에 무료 배송된다.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가정간편식 정기배송 서비스

롯데홈쇼핑은 11일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과 함께 홈쇼핑 업계 최초로 가정간편식(HMR)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첫 방송은 11일 밤 11시 50분 시작되며, 국세트 8팩과 반찬세트 16팩으로 구성해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배송된다. 가격은 2인 기준 1회당 1만원대(배송비 포함)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5년동안 '더반찬' 이용 고객의 주문 빅데이터를 분석해 450여 제품 중 고객이 선호하는 국, 반찬과 계절별 선호음식, 메뉴별 영양소 조합 등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며 “기존 온·오프라인 배송 서비스와 비교해 평균 20% 이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서울로 7017’에 현대미술 전시관 개관

네이버문화재단이 11일 ‘서울로 7017’에서 개관하는 현대미술 전시관 외부 전경. 네이버 제공
네이버문화재단이 11일 ‘서울로 7017’에서 개관하는 현대미술 전시관 외부 전경. 네이버 제공

네이버문화재단은 11일 국내 첫 고가 보행길인 ‘서울로 7017’에 젊은 시각예술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전시관에선 이우성 회화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9월 정혜련 설치미술가, 11월 김종범 디자이너, 내년 1월 최윤석 작가의 전시 등이 꾸며진다.

한국IBM, 현대중공업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한국IBM은 현대중공업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주와 울산 지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자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협력사로 IBM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IBM은 경기 용인시 죽전 IBM 재해복구센터 내에 현대중공업 신규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 주요 업무시스템을 24시간 내에 완전히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전기 제품 정보, 구글로 확인

삼성전기는 회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MLCC, 파워 인덕터, 칩저항 등 수동소자들의 제품 정보를 구글에서 검색,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글 검색창에 기종번호를 입력하면 3차원 제품 이미지, 크기, 용량, 허용 온도, 오차 등 각종 전기적 특성 정보를 확인하고, 구입 관련 문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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