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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노인종합복지관 7월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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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노인종합복지관 7월4일 개관

입력
2017.06.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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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100여 개 프로그램 무료 운영

그림 1/경기 성남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전경. 성남시 제공
그림 1/경기 성남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전경.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역로 99(백현동) 일대 6,612㎡에 건립한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다음달 4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성남시내 6번째 노인복지관이다

판교노인복지관은 39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1,56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 4월 준공됐다. 층별로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수영장(25mㆍ5레인), 경로식당, 무용실, 콘서트홀 ▦1층은 노인주간보호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골프연습실, 상담실 ▦2층은 도서관, 음악실, 바둑ㆍ장기실, 서예실 등 13개 프로그램실 ▦3층은 탁구ㆍ당구장, 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성남시는 이곳에서 음악, 예능, 문화, 건강 관련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 중국어, 명심보감, 시 창작, 기타, 드럼, 합창, 미술, 노래, 서예, 사진, 요가, 댄스, 탁구, 당구, 골프, 수영, 컴퓨터 등 분야별로 다양하다. 개관 전 욕구 조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프로그램에 따라 1ㆍ4ㆍ6개월 학기제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월 6,500원~3만9,000원이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부부인 경우 한쪽 배우자 나이) 주민이면, 회원으로 등록한 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개관 이후 한 달간은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무료 개방해 선보일 예정이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은 5년간 수탁 계약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맡는다. 지난 5월 말 현재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1만2,834명이다. 성남시 전체인구 97만3833명의 11.6%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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