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영화 ‘투캅스vs공공의 적’(가제)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설경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시나리오도 받지 못한 작품이다. 출연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강우석 감독이 ‘투캅스vs공공의 적’ 프로젝트를 재가동했다며 설경구가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캅스vs공공의 적’은 강우석 감독이 앞서 연출한 ‘투캅스’와 ‘공공의 적’ 시리즈를 합친 완결판으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두포졸’이라는 가제로 발표된 적 있었으나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제작을 중단한 바 있다.
특히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선보인 윤제균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JK필름이 공동제작에 나선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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