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첫 재발방지 공연,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계획
한국마약범죄학회(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가 홍보예술공연단을 창단했다.
한국마약범죄학회는 29일 마약퇴치 홍보예술공연단을 결성하고 창단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경수 한국마약범죄학회 회장은 창단식을 통해 홍보예술단원 22명에게 임명장도 수여했다.
새롭게 결성된 홍보예술공연단은 색소폰라이프와 다사랑예술단(단장 장종자)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달 18일 전북 군산에서 마약류 등 중독증 제거 및 재발방지를 위한 평생교육지원 법률안 지지공연을 갖는다. 또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재능 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마약범죄학회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에도 마약과 관련한 범죄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마약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류 퇴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