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저소득층 이통요금 22일부터 추가감면 外

저소득층 이통요금 22일부터 추가 감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부터 저소득층 이동통신 요금감면 확대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는 기본 감면액이 1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늘어나고, 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만1,000원을 기본 감면 받을 수 있다. 새로 감면 혜택을 받게 되는 저소득층은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해야 하고, 이미 감면을 받고 있는 85만여 명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 적용 받는다.

하나은행, 외국환 지식경연 '쇼미더 외국환' 개최

KEB하나은행은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외국환 업무 지식을 겨루는 외국환 골든벨 ‘쇼 미 더 외국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함영주(왼쪽) 행장이 1위를 한 박주영 부산지점 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하트하트재단에 4,000만원 기부

SK이노베이션은 자사 광고 조회 수와 기부 금액을 연동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련한 4,000만원을 지난 8일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기업 PR 캠페인 ‘혁신의 큰 그림’의 누적 조회수(11월 말 기준)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한 고객 4명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한화, 박찬호ㆍ천안함 유족과 함께 '평창불꽃' 캠페인

지난 9일 대전에서 열린 성화봉송 행사에서 박찬호 선수가 봉송주자로 나서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101명으로 구성된 성화 봉송단을 선발해 ‘꺼지지 않는 불꽃 캠페인’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101명은 평창 성화의 봉송 기간인 101일을 상징하는 것으로 한화를 빛낸 스포츠 선수들과 협력사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등에서 활약한 박찬호 선수,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 여자프로골퍼 이민영 선수 등과 한화그룹에서 근무하는 천안함 전몰장병 유가족 등이 봉송 주자로 선발됐다. 평창올림픽 성화봉 제작회사인 한화는 봉송 기간에 13명의 ‘성화불꽃 지킴이’도 운영해 봉송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 영업점 전 창구에 전자문서 도입

IBK기업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태블릿PC로 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IBK전자문서시스템’을 연말까지 전 창구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서류작성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은행은 연간 45억원의 비용절감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전자, LTE기반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

10일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기반 기술 중 가장 중요한 분야인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LTE V2X 안전기술 개발과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에 성공했다. 사진은 경기도 과천시 일반도로에서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중 하나인 '선행차량 급제동 경고'를 시연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LTE 이동통신 기반의 V2X 기기와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TE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차량과 모든 개체를 이동통신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기술이다. LG전자가 개발한 V2X 안전기술은 주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와 교통정보 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초대형 성화모양 LED 점등

롯데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모양의 초대형 LED등을 점등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평창올림픽 조직위와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은 잠실 일대를 평창올림픽 홍보존으로 조성하고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를 포함해 롯데가 가진 자산과 역량을 총동원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 9900원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를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춘 크리스마크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딸기 토핑이 올라간 크리스마크 딸기 케이크는 9,900원이다. 녹차 생크림으로 만든 트리와 딸기를 토핑으로 올린 ‘크리스마스 기획 케이크는 1만 5,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케이크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몰, 1주일간 크리스마스 선물대전 진행

이랜드의 통합 온라인쇼핑몰 이랜드몰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명품 잡화 카테고리에서는 가방과 지갑, 벨트, 구두, 화장품, 향수 등을 판매하며 이랜드몰 회원에 한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5% 쿠폰을 1회 발급한다. 레고, 인형 등 아동 완구 선물들도 한 자리에 모아 특가 판매한다. 레고 크리스마스 행사 상품은 20% 할인 판매하여 선착순으로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3,000여가지 아이템을 한 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추천도서 1위는 '명견만리'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추천도서 1위로 '명견만리'(明見萬理)가 뽑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41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리더의 독서법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명견만리는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지상파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이 다룬 내용을 엮은 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 휴가 중 명견만리를 읽은 사실을 공개하고 일독을 권해서 더욱 유명해졌다.

명견만리는 가장 많은 21명의 이사장 추천을 받았고 ‘말의 품격’(이기주, 12명 추천), ‘트렌드 코리아’(김난도, 8명 추천), ‘넛지: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리처드 탈러, 7명 추천), ‘삼국지’(6명 추천) 등이 뒤를 이었다

KT “올해 최고 성과는 기가지니와 시스템 통합”

KT는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8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 8일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고 ‘기가지니 태스크포스(TF)’와 ‘KOS 프로젝트 TF’에 대상과 포상금 각 1억원을 수여했다. 기가지니 TF는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를 출시해 5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KOS 프로젝트 TF는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대형 전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