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영화 기자

등록 : 2017.07.22 04:40

[별점평가단] 류석춘 혁신위? “한국당, 역사 무대에서 퇴장해야”

등록 : 2017.07.22 04:40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으로 위기에 처한 보수를 개혁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류석춘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최근 10명의 외부위원 인선을 마쳤습니다.

‘류석춘 혁신위’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별점=★ 5개 만점, ☆는 반 개)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혁신위원들이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 여의도 출근 4반세기 / 0

초록은 동색.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역시나. 탄핵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시대에 역행하면서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 하고 있다.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해야 할 정당임을 다시 한 번 입증.

● 너섬2001 / O

“그들만의 리그! 무엇을 위한 혁신위인가?” 탄핵 반대의 가치로 당 혁신을 주장하면 친박과 비박의 갈등만 키울 것. ‘혁신’보다 ‘배신’이라는 키워드가 더 많이 쓰일 듯.

● 국회실록 20년 집필중 / ☆

기대난망! 회의실 백보드 문구로 ‘회귀합니다’를 써넣어라. 김무성 전 대표가 과거 류석춘 혁신위원장을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왜 거부했는지 알겠다. 바른정당, 잘 버티면 기회가 올 듯.

● 보좌관은 미관말직 / ★

혁신을 위해 새로운 운전사를 구하라고 했더니 기관차를 갈겠다고 나섰다. ‘보수개혁’의 지향이 적어도 ‘중도보수’는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인선. 자유한국당에 남은 자리는 가장 오른쪽 자리. 너무 멀리 갔다.

● 여의도 택자(澤者) / 0

도대체 몇 번째 혁신위인가? 간판인 위원장의 첫 회견과 이력으로 기대감 제로. 하인 손을 빌려 장화를 신고 벗는 대표가 임명한 혁신위에 뭘 기대할 것인가. 지금보다 수구로 가 내분은 심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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