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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새 감독, 2월 중 결정…김판곤 위원장 “초점은 단기전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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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새 감독, 2월 중 결정…김판곤 위원장 “초점은 단기전 노하우”

입력
2018.0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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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이 7일 축구회관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한국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을 이끌 차기 감독이 2월 안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은 7일 종로 축구회관 2층 기자실에서 전날(6일) 열린 선임소위원회 결과와 향후 감독 선임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소위원회가 정한 프로세스를 통해 새 감독 후보 3~4명을 추려 최종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기간은 2월 말을 넘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임위는 앞서 김봉길 AFC U-23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중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감독의 당초 임기는 지난해 9월부터 오는 8월에 예정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였다.

김 전 감독의 해임 사유는 성적 부진이다. 김 위원장은 “1월 중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 대표팀의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새 감독 후보 결정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단기전을 치르는 노하우다. 차기 감독은 8월 열리는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러야 한다. 불과 6개월 남은 상황에서 대표팀을 꾸려야 한다. 김 위원장은 “시간이 없다”며 “대표팀 감독은 짧은 시간 안에 분석하는 매의 눈이 있어야 한다. 생각하는 플랜에 적합한 선수를 발탁해 선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적절한 포메이션에 배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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