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SK하이닉스, 호우피해 청주시에 성금 5억원 전달 등

올리브영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1주년 행사… 1천여명 임직원 참여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CJ인재원에서 핑크박스(여성용품이 담긴 에코백)를 제작해 서울시립청소년건강센터 및 지역시설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50여명이 모여 제작한 핑크박스는 총 500개다. 핑크박스 안에는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1,0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보내온 DIY 면생리대를 비롯해 일회용 생리대와 여름철 필수 제품인 식물나라 선쿠션, 여성청결제 등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 호우피해 청주시에 성금 5억원 전달

박영진(맨 왼쪽)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일우(왼쪽에서 두번째)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이승훈(오른쪽에서 두번째) 청주시장, 이민성(맨 오른쪽)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민의 수해 복구를 위해 20일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이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수재민에게 전달되면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임직원 100여명은 수해 복구 현장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 중이다.

기아차, ‘더 뉴 쏘렌토’출시… 주행성능 디자인 개선

기아자동차는 20일 부분 변경을 거친 ‘더 뉴 쏘렌토’를 20일 출시했다.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는 처음으로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연비가 동급 최고수준인 13.4㎞/ℓ(2.2 디젤 모델ㆍ18인치 타이어 기준)로 향상됐다. 전면부에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full) LED 헤드램프를, 후면부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 2.0ㆍ2.2디젤과 2.0T가솔린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785만~3,425만이다.

‘LG 시그니처’ 미국 디자이너 조나단 애들러와 협업

미국 뉴욕의 조나단 애들러 브랜드 쇼룸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전시돼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초 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 북미 마케팅 강화를 위해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세트 디자인 등을 담당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나단 애들러의 매장을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조나단 애들러의 뉴욕 쇼룸에 현지 인테리어 및 패션 분야 인사들을 초청한 LG전자는 올해 9월부터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애틀란타, 마이애미 등의 애들러 매장 10여 곳에서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초음파 진단 영상 미국 학술 저널 표지 장식

크리스털 뷰 기술이 탑재된 초음파 진단기 WS80A(왼쪽)와 이 기술로 스캔한 영상이 게재된 미국 산부인과 학술 저널 7월호 표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 산부인과 학술저널(AJOG) 7월호 표지에 자사의 초음파 영상 기술인 '크리스털 뷰’로 구현한 골반 영상이 실렸다고 20일 밝혔다. 이 저널은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요관 결석 진단 사례를 표지 논문으로 선정하며 이 영상을 게재했다.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 WS80A에 탑재된 크리스털 뷰는 태아 또는 자궁의 표면뿐 아니라 내부 조직까지 보여줄 수 있다.

SK행복나눔재단 연차보고서 플래티넘상 수상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16 비전 어워즈’에서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보고서 경진대회로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등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 20여개국의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SK행복나눔재단의 2016 연차보고서는 총 8개 평가 항목 중 서술 기법, 창의성, 재무보고, 정보 전달력, 이해관계자 전달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체적으로 100점 만점에 99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상을 받았다.

포스코, 화재피해·저소득 가정에 스틸하우스 5채 기부

스틸하우스를 건축한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단원들과 관계자들이 포항 남구 구룡포 스틸하우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20일 인천, 벌교, 광양, 포항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화재 피해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스틸하우스 5채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틸하우스는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 규모의 주택으로 아연과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들어 기존 용융아연도금 강판보다 5배 이상 부식에 강한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 ‘포스맥’을 외장재로 사용했다.

태광그룹, 해외 박사과정 학생 6명 4년간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제25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25기 해외박사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2017-07-20(한국일보)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5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6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양자정보이론 전공,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 회계학, 노스웨스턴대 화학 및 계량경제학, 펜실베이니아대(와튼스쿨) 계량마케팅 전공, 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공학 등의 박사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일주재단은 학생 1인당 총 12만 달러(약 1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4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