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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업은행 벤처기업협회와 업무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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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산업은행 벤처기업협회와 업무 협약 外

입력
2017.10.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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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벤처기업협회와 일자리 창출 활성화 업무 협약

이동걸(왼쪽) 산업은행 회장과 안건준(오른쪽)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동걸(왼쪽) 산업은행 회장과 안건준(오른쪽) 벤처기업협회 회장

산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벤처기업협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우수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벤처기업협회의 혁신벤처 정책연구소와 함께 성장벤처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벤처기업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더 많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책금융기관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삼성중공업, 2500억 규모 LNG 설비 FSRU 수주

삼성중공업이 2015년에 건조한 17만㎥급 LNG-FSRU.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2015년에 건조한 17만㎥급 LNG-FSRU.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2,500억원 규모의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1척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 소지쯔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로 이뤄진 컨소시엄과 최근 17만㎥급 LNG-FSRU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LNG-FSRU는 해상에서 LNG를 천연가스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로, 삼성중공업이 건조할 LNG-FSRU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에 건설 중인 1,760㎿ 규모의 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LNG-FSRU에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한 새로운 LNG 재기화시스템인 'S-Regas'(GI)가 처음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3.5톤 미니 굴삭기 신모델 출시

두산인프라코어 미니굴삭기 신제품 DX35Z5.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 미니굴삭기 신제품 DX35Z5.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3.5톤 미니 굴삭기 신모델을 출시하고 국내 미니 굴삭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DX35Z-5는 최소 2m의 선회 반경만으로 장비 회전이 가능해 도심 골목과 건물 실내 등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됐다. 굴삭 가능한 최대 반경과 높이, 깊이 등 작업 범위가 넓고 분리형 캐노피와 야간작업을 돕는 전면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경사지 작업 편의성을 높여주는 발 받침대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KT 기가지니 가입자 30만 돌파

KT는 자사 인공지능(AI) TV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20만명 돌파 후 50일 만에 거둔 성과다. KT는 앞으로 기가지니에 지능형 대화, 금융, 쇼핑 등 추가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기어S3 골프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가 ‘기어S3 골프 에디션’을 19일 국내 출시했다. 제품은 골프 서비스 소프트웨어(앱) ‘스마트 캐디’가 기본 탑재된 게 특징이다. 전 세계 6만여 개 골프 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정확히 확인하는 등 골프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기어S3 프론티어와 기어S3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300원이다.

SK C&C, 취약계층 대상 코딩 교실 개최

SK C&C가 서울·성남 지역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코딩 교실’에서 참여 학생들이 강사의 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SK C&C가 서울·성남 지역 취약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코딩 교실’에서 참여 학생들이 강사의 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SK C&C는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성남지역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코딩 교실’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SK C&C는 초ㆍ중ㆍ고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맞춰 취약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코딩융합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코딩 전문 교구를 활용해 빛, 온도, 초음파, 모터 등 기기와 모듈로 직접 시제품을 만들어 보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서울과 성남 지역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네이버, 대우건설-LGU+와 스마트홈 구축

네이버는 대우건설,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푸르지오 아파트에 탑재될 예정이다.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들은 세대 내 구축된 IoT 플랫폼으로 음성인식 기반의 다양한 기기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 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 건강전문식사업 본격 진출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연화식(蓮花食) 전문 브랜드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화식은 일반 음식과 동일한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식사를 말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연화식 전문 제조시설을 갖추고 ‘부드러운 생선' 등 연화식 기술 2종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현대그린푸드는 뼈째 먹는 생선 8종을 시범 생산해, 중앙보훈병원 등에서 병원 환자식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20종의 연화식 상품을 개발했으며, 향후 그 종류를 1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동반성장 위해 '내일채움공제' 지원 확대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채움공제’ 지원을 기존 5개사에서 26개사로 확대하고 하고 혜택을 받는 인원도 10명에서 43명으로 늘린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직원의 장기 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공제제도다. 회사와 직원이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5년 이상 장기 재직한 인력에게 지급하는 복지혜택이다. CJ제일제당은 협력사에 회사 측이 적립하는 부분 중 절반인 1인당 12만원을 매달 지원한다.

CJ대한통운, 고양 이케아 물류 파트너 선정

CJ대한통운은 신규 개점한 이케아 고양점의 물류 파트너사로 선정돼 고양점 상품의 전국 배송ㆍ조립ㆍ설치를 맡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고양점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제품 배송과 조립 및 설치를 위한 장비를 갖춘 전담차량도 배치했다. 앞으로 월 1만여건 이상의 이케아 제품의 배송, 설치, 조립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 문을 연 이케아 광명점의 물류 파트너도 맡아왔다.

현대차그룹,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시상식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6기 시상식과 사업발표회(사진)를 열어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25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은 24개월 동안 최고 1억원의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제조유통분야에서 선정된 ‘닥터노아’는 대나무 칫솔을 생산ㆍ판매하는 업체로, 베트남 대나무 생산지 여성 60명을 고용하고 월 10만 개의 칫솔을 생산해 베트남 대나무 생산지 주민들의 빈곤 문제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속해서 발굴, 청년과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캐딜락, 메이저리거 오승환에 CT6 의전車 제공

캐딜락은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활약한 오승환 선수에게 공식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오승환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사진)를 이용하게 된다. 캐딜락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열정’을 대표하는 스타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오 선수는 캐딜락이 추구하는 장인정신과 도전정신에 잘 들어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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