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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제4캠퍼스 ‘창원산학캠퍼스’ 설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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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제4캠퍼스 ‘창원산학캠퍼스’ 설립인가

입력
2017.08.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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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은 경상대 창원산학캠퍼스 전경. 경상대 제공
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은 경상대 창원산학캠퍼스 전경. 경상대 제공

국립 경상대(총장 이상경)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산업단지캠퍼스’가 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창원산학캠퍼스는 경상대의 네 번째 캠퍼스다.

교육부로부터 정식 설립인가를 받은 캠퍼스 명칭은 ‘경상대 창원산학캠퍼스’, 위치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40의 11, 40의 12(창원국가산업단지 내)이다. 교지(校地)는 5,285.3㎡, 교사(校舍)는 4,173.1㎡ 규모다.

창원산학캠퍼스 설립은 ‘경남창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융합형 대학을 운영, 산업체 맞춤형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창원산학캠퍼스에서는 편제완성 연도까지 기계융합공학과 학부생 120명 및 대학원생 40명과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 41명이 재학하게 된다. 교원은 16명이 교육ㆍ연구를 맡는다.

경상대는 올해 기계융합공학과 학부 신입생 26명을 선발해 지난 1학기는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운영했으며, 이번 설립인가에 따라 2학기부터는 창원산학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앞으로 경상대는 ‘산학이 함께하는 기계융합산업 MATCH 인력 배움터’ 조성을 위해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연구개발(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산학융합형 대학운영ㆍ교육시스템 도입 등 세부 전략과제를 추진, R&Dㆍ인력양성ㆍ고용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이번 창원산학캠퍼스 설립을 통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업체와 연계한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ㆍ공급해 지역특화 산업인 기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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