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42)이 재벌 2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정은의 소속사 측은 "김정은은 현재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측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김정은과 제작진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입장임을 내비쳤다.
소속사측은 "김정은은 지금 드라마 촬영이 한창으로 오로지 연기에 충실하고 있고, 본인의 개인사로 드라마 팀이 신경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있다"며 "이러한 배우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은 미래에 대한 어떤 계획도 세우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에 대한 기약은 섣불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결혼이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말씀 드리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 여성 월간지는 김정은이 준수한 외모의 재벌 2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인 김정은이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며 매주 금요일이면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다. 또 한 측근을 통해 김정은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만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했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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