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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기자

등록 : 2017.10.07 11:09
수정 : 2017.10.07 11:10

위기의 뮌헨, 소방수는 하인케스

등록 : 2017.10.07 11:09
수정 : 2017.10.07 11:10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유프 하인케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AP 연합뉴스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카를로 안첼로티(58) 감독을 경질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새 사령탑으로 유프 하인케스(72)를 선임했다. 뮌헨 구단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하인케스 감독의 선임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

하인케스 감독은 생애 네 번째 뮌헨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됐다. 1987년부터 1991년 처음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고, 2009년에는 임시 감독을 맡았다. 이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다시 사령탑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2~2013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컵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했다. 그는 당시 은퇴를 선언하면서 “분데스리가에서 다시는 감독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인케스 감독은 이날 감독 선임 후 “세상 어떤 팀으로도 복귀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뮌헨은 내 마음과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팬들을 위해 뮌헨의 성공적인 축구를 돌려놓을 것”이라며 “이 도전이 무척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난 시즌까지 분데스리가에서 5연패 위업을 달성한 뮌헨은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 승점 5점 뒤진 2위에 그치고 있다. 앞서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8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3으로 완패하자 전격 경질됐다.

박진만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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