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사진) 강원지사는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선고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이어 “오늘을 계기로 사회전반이 하루 빨리 안정되고 그 동안 겪었던 진통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강원도의 전 공직자들은 흔들리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 특히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동계올림픽 준비와 함께 국정공백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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