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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 기자

등록 : 2018.02.12 14:29
수정 : 2018.02.12 14:43

유재석도 다녀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구름 인파’

등록 : 2018.02.12 14:29
수정 : 2018.02.12 14:43

개장 한달 만에 20만 몰려

100m 높이 스릴 즐겨

“날 풀리면 인파 더 늘 것”

길이 200m, 폭 1.5m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 최대규모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지난달 28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원주시 간헌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 방문객 개장 한달 여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11일 현재 20만30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간현관광지 전체 관광객 19만명보다 많은 규모다.

지난달 11일 개설된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구간 가운데 100m 높이 암벽 봉우리를 연결하는 다리다.

길이는 200m, 폭 1.5m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에서 가장 길다.

출렁다리가 개통하자마자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아찔함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연일 구름 인파가 이어지고 있다. 출렁다리 개설 후 18일 만인 지난달 28일 10만명을 돌파했고, 일주일 후인 지난 4일 15만명을 넘어섰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KTX경강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점도 관광객 급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원주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고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면 방문객이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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