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프로야구] SK 힐만 감독 "로맥, 타자로서 더 없이 성장 중"

알림

[프로야구] SK 힐만 감독 "로맥, 타자로서 더 없이 성장 중"

입력
2018.04.18 18:39
0 0

SK 트레이 힐만 감독/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뽐내는 제이미 로맥을 언급했다.

SK 와이번스 힐만 감독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위즈와 주중 2차전에 앞서 로맥의 태도를 칭찬했다.

힐만 감독은 '로맥이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했다'는 말에 "로맥은 타자로서 더 없이 성장 중이다. 본인이 게임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 느끼고 관심을 갖고 있는 타자"라고 했다. 이어 "지난 NC전에서 볼넷으로 세 번 출루했다"며 타격감과 함께 선구안까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로맥은 지난 17일 KT와 주중 1차전에서 8-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득점(21점), 안타(29개), 출루율(0.482)까지 리그 1위에 올라있는 4번 타자 로맥은 SK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힐만 감독은 최근 SK 타선이 주춤했다가 살아난 점에 대해 "지난 LG와 3연전에서 LG 투수들이 다 잘 던졌고 특히 로케이션이 흔들려 스윙할 때 잘 못 쳤다"고 분석했다. "어떤 로케이션에서 잘 치느냐에 따라서 타격감이 살아날 수 있고 오늘이 20경기 째인데 작년 이맘 때 20경기와 비교 분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SK 타선은 장타 비율은 높으나 타율이 떨어지고 삼진 갯수가 여전히 많다. 힐만 감독은 "장타력이 좋은 팀은 삼진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올 시즌처럼 볼넷 , 출루율이 높아지면 더 높게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감독으로서 선수들에 작은거까지 하나하나 강조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원=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인터뷰] ‘바람바람바람’ 이병헌 감독 “불필요한 노출신 쓰고 싶지 않았다”

LPGA 상금 1위 박인비, PGA 가면 30위? 남녀 골프 상금 격차의 진실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색깔은? “실책해도 안 때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