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섭 기자

등록 : 2017.03.21 07:18
수정 : 2017.03.21 07:18

박병호, 시범경기 4호포…ML 개막 로스터 보인다

등록 : 2017.03.21 07:18
수정 : 2017.03.21 07:18

 

미네소타 박병호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전에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뒤 1루로 달려가고 있다. 플로리다=AP 연합뉴스

박병호(31ㆍ미네소타)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키웠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전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5회초 선제 2점포를 터트렸다.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왼손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중월 아치를 그렸다. 지난 11일 마이애미전 이후 10일, 6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박병호는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 시범경기 타율을 0.387에서 0.394(33타수 13안타)로 끌어 올렸다.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박병호는 화끈한 타격으로 메이저리그 재입성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박병호는 2회초 2사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로 팀에 선취 2점을 안겼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을 골라냈고, 8회초 무사 1ㆍ2루 기회에서 박병호 타석이 돌아왔지만 미네소타는 대타 태너 잉글리시로 교체했다. 경기는 미네소타의 8-2 승리로 끝났다.

볼티모어 김현수(29)는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의사끼리 변호사끼리 ‘그들만의 웨딩’
[단독] 美 법원 “유병언 빚 159억 자녀 3명이 갚아라”
“막차라도 타야하나” 6ㆍ19 대책에도 견본주택 인산인해
참모들 사랑방 담배 연기에… 위층 대통령 집무실 “꺼달라” 전화
“하루도 못 쉬어요” 고달픈 편의점ㆍ치킨집 사장님
만화적 영웅의 시대… 상상에는 브레이크가 필요 없다
이석훈 “까칠하냐고요? 부끄러움 많이 타요'

오늘의 사진

전국지자체평가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