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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레스의 진정한 가치, 세계 최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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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레스의 진정한 가치, 세계 최고 노린다”

입력
2015.09.1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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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웨딩의 중심, 더스타 웨딩앤파티

한류열풍은 이젠 웨딩에도 적용된다. 우수한 디자인과 기획력은 무수한 문화 컨텐츠와 함께 한국의 웨딩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가적 차원의 여러 서포트도 웨딩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중 ‘더스타 웨딩앤파티’는 웨딩 문화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브랜드로 유명하다. 한중 웨딩 문화교류는 물론이고 참신한 고품격 트렌드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한다. 진정한 드레스의 가치는 해외 유명브랜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상승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한다는 철학이다. 이는 중국인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Q 더스타 웨딩앤파티는 어떤 브랜드인가

반짝이는 별처럼 ‘당신의 특별한 순간을 가장 빛나게 해준다’는 의미로 소중한 날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감각으로 최고의 작품을 디렉팅 및 스타일링하는 기업이다. 한국 최고의 톱스타 및 셀러브리티를 단골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소중하고 특별한 날을 가장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역할을 한다. 만족의 기쁨이 입소문으로 퍼진 곳이기도 하다. 각종 영화제 및 청담, 압구정 지역의 최고급 클럽과의 파티와 웨딩 아카데미까지 확대 진행하고 있다. 더스타 웨딩앤파티 한필주 대표는 웨딩 플래너, 파티 플래너, 플로랄 디자이너의 직업을 하나로 융합한 한국 최초 웨딩앤파티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Q 새롭게 런칭한 ‘피터한1102’이 궁금하다

PETER HAN1102 (피터한1102)는 한국 최고 셀러브리티의 웨딩과 파티를 가장 많이 진행한 더스타 웨딩앤파티에서 신규 런칭한 웨딩 파티 드레스 & 린넨 브랜드이다.

국내 스튜디오와 헤어·메이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드레스만큼은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런칭하게 되었다. 진정한 드레스의 가치는 브랜드가 아닌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들을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웨딩과 파티 섭외 1순위다. 웨딩 컨설팅 등의 회사들과 계약을 하지 않고 그 유통 마진만큼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Q 웨딩 패션쇼를 통해 한류를 전파는 물론 뜻 깊은 일도 함께한다고 들었다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거나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Imagine Your Korea @ China’는 한중 인적교류 천만 돌파 기념 중국 르네상스베이징캐피탈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로 미스코리아와 함께 드레스 패션쇼를 선보였다. 중국현지 언론매체 50여개와 국내 주요 언론들이 취재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재능기부도 사업철학 중 하나다. 법무부 주관 대한민국 건군 60주년 다문화 가정 100쌍 합동결혼식 전체 스타일링, 서울대학교 병원 불우환우 돕기 매거진 이병헌, 한채영, 김민희 등 자선 화보 전체 스타일링, 2014~5년 중국 북경 청화대학교 한국 연수 ‘한국 결혼 문화의 이해 및 웨딩쇼 기획’ 등을 맡았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 하락의 이유로 유명 연예인 협찬만을 고집하는 웨딩 업계에 회의감이 들어 1년에 한번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 결혼을 지원한다. 이는 자신의 생일을 기점으로 스스로의 약속을 스스로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다. 봉사를 통한 희열은 해본자만이 알기 때문이다.

Q 9월 12일에 진행되는 ‘청계천 웨딩 패션쇼’는 어떤 쇼인가?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행사 ‘청계천 웨딩드레스 패션쇼’는 서울시설공단 주최로 진행된다. 저녁 8시부터 환상적인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서양식 드레스와 한복 드레스의 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며 첫 공식 웨딩 쇼이기도 해 의미가 깊다. 평소 존경해왔던 드라마 대장금 숙현한복 대표 디자이너와 미스코리아 진선미 4인도 함께한다.

정부관련 행사 중 웨딩쇼를 세 번 기획하였고 쇼에도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무대를 구성하게 됐다. 누구나 편하게 웨딩쇼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는 점에 뜻이 일치하는 주얼리 디자인 회사 ASL KOREA도 함께한다. 디자이너로서의 기본 자질은 드레스의 디자인에 있지만 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팀은 항상 존재한다.

박솔리 뷰티한국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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