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제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수는 재외국민 122명을 포함해 21만7,794명으로, 18대대선 때 21만4,748명보다 3,046명(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주시 전체 인구 25만8,486명의 84.2%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0만8,282명으로 여성(10만9,390)보다 1,100명이 더 많았다. 연령대로는 50대가 4만6,245명(21.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40대가 4만1,306명으로 18.9%를, 30대가 2만8,827명(13.2%)로 가장 적었다. 20대는 2만9,150명으로 (13.3%)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올해 처음 대선에 투표하는 만 19세 유권자는 3,246명이다.
지역별로는 안강읍이 2만3,889명으로 가장 많았고, 황성동 2만2,044명, 동천동 2만1,323명 순이었고, 유권자가 가장 적은 동은 보덕동으로 1,765명, 다음으로 산내면 3,185명, 서면 3,296명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총 유권자수는 4,247만9710명으로 집계됐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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