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백석문화대(총장 김영식)에서 30일 열린 ‘2016년 전문대학 한식드림 경연대회’에서 우송정보대와 대림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전국 25개 전문대 조리 관련학과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해 팀 별로 한식메뉴 2품을 출품, 경연을 벌였다.
심사는 된장과 간장, 고추장 등 우리나라의 장을 사용해 현대적 감각을 표현하고 한식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수상한 대상 등 5개 팀은 오는 10월 미국 뉴욕총영사관과 공동 개최하는 한식홍보 행사에 참여해 새로운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대회를 유치한 백석문화대 김영식 총장은 “전국에서 가장 최신설비를 갖춘 ‘글로벌외식관’이 글로벌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전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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