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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라이프] 한국타이어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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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라이프] 한국타이어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실천

입력
2018.04.24 14:0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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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다음 달 4일까지 ‘2018년 6월 틔움버스 테마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문화 역사 전통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기관에 대형 버스와 관련 비용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일반지원’과 테마를 정해 연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테마 지원’으로 나뉜다.

틔움버스는 2013년에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 7만8,000명 취약계층에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올해도 3월 운영을 시작으로 10개월간 활동이 이뤄진다.

한국타이어는 1990년 나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 중이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성’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퇴움버스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과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도 대표적 활동이다.

차량 나눔은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사회복지 기관 중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를 1대씩 전달한다.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총 397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서 스스로 차량을 관리ㆍ유지할 수 있도록 별도의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자동차의 운행 현황ㆍ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대상을 찾는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업무용 차의 타이어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2010년부터 8년간 총 1만6,028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드림 위드(Dream With)’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 대상 보호 사업 ▦자립 사업 ▦교육 사업 등의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원 사업이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해 30억원의 기금을 출연,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인 ‘따뜻한 사회주택’사업도 벌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주거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 등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최장 2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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