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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성 기자

등록 : 2018.02.13 14:34
수정 : 2018.02.13 14:35

‘DMZ에서 제주까지’ 평화 메시지 띄운다

등록 : 2018.02.13 14:34
수정 : 2018.02.13 14:35

‘DMZ아트페스타’ 서울 등 전국 6곳서 열려

한반도 평화기원 설치 미술ㆍ퍼포먼스 선봬

분단의 비극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평화의 성지로 거듭난다.

강원도는 강화 전쟁기념관과 서울 광화문 광장, 고성 청간정, 제주 서귀포, 파주 임진각을 찾아 ‘DMZ아트페스타2018 평화:바람’ 전시ㆍ퍼포먼스를 20일까지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만남’과 ‘평화를 여는 바람’ 등을 주제로 한 작가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DMZ를 주제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가 오기를 바람을 담은 행사다. 수준 높은 전시, 공연, 퍼포먼스가 어우러진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새연교 앞 광장과 파주 임진각, 철원 노동당사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온 실험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넋을 달래고 평화를 기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2일부터 사흘간은 무대를 고성 통일전망대로 옮겨 설치미술전 등을 이어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각국 대사관을 통해 사연을 접수 받아 초청된 외국인 커플들의 ‘피스 웨딩’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 행사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맡는다. 예술감독을 맡은 마임이스트 유진규씨는 “이번 올림픽에서 남과 북이 닫힌 문을 열기 시작했다”며 “이 기운을 이어 받아 예술로 비무장지대에 평화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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