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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국내 최대 T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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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국내 최대 T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

입력
2018.04.18 16: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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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K스토아 미디어센터 오픈식에 앞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SK스토아 제공
윤석암 SK스토아 대표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K스토아 미디어센터 오픈식에 앞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SK스토아 제공

“비록 타사보다 시작이 늦고 규모는 작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T커머스 사업을 해보겠다.”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업체 SK스토아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미디어센터 오픈식을 열고 “3년 내 취급고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스토아의 새로운 미디어센터는 저전력, 친환경 설계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구축돼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SK스토아가 내세우는 차별화 방법이다. ‘20년 같이 산 배우자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가 알아서 상품을 추천해주고, ARㆍVR 등을 활용해 화면 속에 있는 옷을 미리 걸쳐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SK스토아는 미디어와 정보기술(IT)이 만나는 T커머스의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가치를 지향한다는 점도 SK스토아가 강조하는 점이다.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상품이 전체의 80%가량이 되도록 구성하며, 각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이익금 일부는 사회에 환원한다. 고객이 구입하는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착한 쇼핑’을 새로운 쇼핑 방송의 방향성으로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미디어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한층 개선되고 차별화된 쇼핑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K그룹 ICT 계열사 간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국내 최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곽주현 기자 zo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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