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중도 성향 에마뉘엘 마크롱 ‘앙마르슈(전진)’ 후보가 마린 르펜 국민전선(FN)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후보는 프랑스 대선 투표가 종료된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3시) 프랑스 다수 여론조사기관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기권표를 제외하면 약 65.5~66.1%를 득표, 33.9~34.5%에 그친 르펜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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