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서울시 환경관리 종합평가 송파구 최우수 구로 선정

알림

서울시 환경관리 종합평가 송파구 최우수 구로 선정

입력
2018.01.03 15:13
15면
0 0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지난달 24일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한 서울 광화문광장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지난달 24일 안개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한 서울 광화문광장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가 시내 25개 자치구 중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관리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일 ‘2017년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송파구가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해당 평가에서 세차장, 세탁소, 자동차공업소 등 수질ㆍ대기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의 지도점검률(점검 대상 업소 수 대비 점검 횟수)과 위법 행위 적발 비율이 우수하고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 인력 운영, 언론 홍보 실적 등 다방면에서 두루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성동구는 소규모 공장 지대가 많아 관리해야 할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가 다른 자치구보다 많은데도 지도점검률이 115.7%로 높고, 위반 사업장 적발률도 19.9%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3위인 서초구는 자율 점검 업소 관리가 우수하고, 환경감시 공무원의 교육과 인력 확보 등 공무원 역량 강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매년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한 정보 관리 ▦환경 위임 업무 관리의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2,942곳을 점검해 위반 사업장 289곳(9.8%)을 적발했다.

송옥진 기자 clic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