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시종 “제천참사 소방대응 부실 깊이 사과”
알림

이시종 “제천참사 소방대응 부실 깊이 사과”

입력
2018.01.15 13:57
0 0

“소방 인력·장비 확충, 재난 콘트롤타워 강화”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아 제천화재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아 제천화재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제천 화재 사고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유족과 도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제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방행정과 도정의 책임자로서 참사를 당한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도민과 국민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소방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해당 소방공무원들의 지휘 책임과 대응 부실, 상황관리 소홀 등이 밝혀진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항구적인 소방안전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대응 소방관 등 인력을 보강하고 통합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겠다. 무선통신망·다목적 소형 사다리차 등 소방장비로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한 구호비·장제비 지원, 생업이 단절된 유가족의 생계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재난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