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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술교육센터,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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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술교육센터,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입력
2017.04.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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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 중인 취업 연계 전문기술 교육과정이 높은 취업률로 주목 받고 있다.

27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이공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매년 100명의 고급기술인재 양성에 힘입어 평균 85% 이상의 실질 취업률과 95%의 고용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상의의 취업 연계 전문기술 교육과정은 산업현장과 동일한 실습 형태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또한 각 기업에서 원하는 기술력과 인재상을 파악, 기업과 수료생을 직접 연결시켜주는 ‘매칭프로그램’도 병행 중이다.

경쟁력도 입증됐다. 지난 해 서울중소기업청 및 서울고용노동청 등이 주관한 ‘잡매칭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의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이 모두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 수료생이었다. 대한상의는 이런 성과 등을 바탕으로 현재 연간 약 100명 수준의 고급기술인재 양성규모를 약 500명 규모로 확대키로 하고 서울 강서구에 융합기술교육 기반의 전문교육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에 개원한 대한상의 기술교육센터는 이공계 대졸자를 대상으로 기업수요가 많은 정보통신, 전기․전자기반의 융복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교재․실습) 전액 무료 ▦교육장려금 및 식비 지원 ▦교육생 전원 취업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채문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장 “청년층 취업난이 가중되고 특히, 고학력 실업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변화에 적합한 융합기술형 고급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글로벌 트랜드의 변화에 부합하는 고숙련 전문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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