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씨(대표 윤봉남, www.sic-wiring.com)는 전기스위치, 콘센트류의 배선기구 제조업체로 항균 기능이 있는 친환경 스위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8월부터 본격 출시했다.
보통 사람의 손에는 20~30만 마리/cm3 이상의 세균이 잠복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전원스위치는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게 돼 유해 세균과 각종 오염 물질에 쉽게 노출된다.
에스아이씨의 항균스위치는 항균제를 코팅하는 일시적 방법이 아닌 스위치를 생산할 때 나노 기술로 제조된 산화아연 항균제를 배합해 안전성과 지속력을 높인 제품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항균스위치는 주로 은이온 소재를 응용해 제조하는데 미국환경보호청(EPA)은 은이온 함유 제품의 독성을 우려해 규제를 가하고 있다.
반면 에스아이씨가 사용한 산화아연 소재는 한국과 미국 식약처(FDA)에 식품첨가물로 등록될 정도로 인체 안전성이 높은 물질이다. 항균스위치는 공인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을 통해 99.9% 항균력(대장균, 포도상구균)을 확인했으며, 시험분석 전문업체인 바이오테카에서도 녹농균 등 생활세균에 99.9% 항균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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