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영 길산그룹 회장, 한남대에 발전기금 1억

정길영(왼쪽) 길산그룹 회장은 17일 한남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한남대 제공/2016-03-17(한국일보)

정길영 길산그룹 회장이 17일 한남대(총장 이덕훈)에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 1월에도 한남대에 1억원을 내놓았다.

정 회장은 “한남대와 오랫동안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총장 자문위원으로도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며 “한남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길산그룹은 1991년 창립한 길산정밀을 모태로 길산파이프, 길산스틸, 길산에스티 등을 거느리고 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