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클팀 기자

등록 : 2018.07.02 07:39
수정 : 2018.07.02 07:40

[리뷰] 탁월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SAC, BMW X2

등록 : 2018.07.02 07:39
수정 : 2018.07.02 07:40

BMW가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컴팩트 SAC, X2를 공개했다.

BMW의 컴팩트 SAC(스포츠 유틸리티 쿠페)이자 BMW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새로운 주자인 X2는 지난 2016년 9월 파리에서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컨셉 모델로 첫 등장했다.

컴팩트 크로스오버 라인업에서 갖춰야 할 강렬한 존재감과 실용성, 그리고 BMW 특유의 우수한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BMW X2 컨셉은 등장과 함께 많은 이목을 끌었고 지난해 말 양산 모델을 공개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BMW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차량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BMX X2

네이밍 시스템에 의하면 X2는 컴팩트 SUV 모델인 X1의 상위 모델이다. 하지만 쿠페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만큼 X2의 체격은 X1보다 작게 구현되어 이목을 끈다.실제 차량의 전장이 4,360mm에 불과해 X1보다도 약 80mm가 짧고 휠베이스 역시 X1 보다도 짧은 편이다.

다만 SAC라는 컨셉에 맞춰 전폭을 넓히고 전고는 대폭 낮췄다. 이러한 비례로 인해 쿠페의 감성을 드러내는 활처럼 휜 루프 라인을 구현하지 못하고 마치 낮은 해치백, SUV의 이미지를 연출해 아쉬움을 남긴다.

디자인적으로는 최신 BMW의 감성을 연출하면서도 크로스오버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사다리꼴 형태로 구성된 키드니 그릴과 날렵하게 구현된 헤드라이트 그리고 스포티한 감각을 살린 독특한 루프라인과 슬림한 윈도우 그래픽을 통해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이목을 끄는 요소로는 BMW 3.0 CSL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C 필러에 BMW 엠블럼을 더했으며 차체 하단에는 입체적이고 컬러의 대비가 돋보이는 클래딩 카드의 적용이다. 휠은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이어진다.

후면 디자인의 경우에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라기 보다는 해치백 모델에 어울릴 법한 디자인을 채택했는데 이를 통해 차량이 가진 경쾌함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모습니다. 후면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더해 크로스오버의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집중했다.

BMW는 X2를 위해 밀라노 블루 메탈릭, 선셋 오렌지 메탈릭, 뉴 갈바닉 골드 메탈릭 등의 컬러를 마련했으며 X 시리즈의 감성을 강조한 M 스포츠 X 패키지를 통해 랠리 레이스의 감각을 강조했다.

전륜구동 베이스 BMW의 감성

X2의 실내 공간은 신형 1 시리즈나 2 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에서 보았던 ‘전륜구동 BMW 고유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실내 공간에는 가죽과 우레탄을 적용하여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연출했으며 대시보드 상단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기능 및 차량 정보를 노출 시킨다.

계기판은 두 개의 대형 클러스터로 이목을 끌었으며 사양에 따른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M 스포츠 패키지의 경우에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티한 감성의 도어 트림을 적용했으며 패들 쉬프트 등을 추가로 더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과시한다.

X1 대비 실내 공간이 작은 편이지만 1열 공간과 2열 공간 모두 성인 남성이 탈 수 있는 여유를 확보했다는 것이 BMW의 설명이다. 한편 2열 시트는 40:20:40의 비율로 폴딩이 되기 때문에 적재 공간의 여유도 더했다. 실제 BMW X2는 470L의 적재 공간을 갖췄으나 2열 시트를 폴딩하여 더욱 많은 짐을 손 쉽게 적재할 수 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마련한 BMW

BMW X2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상당히 다양하게 준비된다. 가장 먼저 140마력을 내는 X2 xDrive18i가 X2의 엔트리 라인업을 담당하며 최고 출력 192마력을 내는 2.0L 터보 엔진을 탑재한 X2 xDrive20i가 마련된다.

한편 디젤 파워트레인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먼저 BMW 디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19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내는 X2 xDrive20d가 준비되며 231마력과 45.9kg.m의 토크를 내는 X2 xDrive25d가 준비된다.

가솔린 모델에는 7단 스텝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며 디젤 모델들은 효율성을 강조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된다. 한편 BMW는 향후 효율성을 극대화한 X2 xDrive18d 사양도 추가로 마련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역동성을 강조한 BMW X2

BMW X2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전 라인업에 BMW M 스포츠 패키지의 서스펜션이 장착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컴팩트 SUV 모델인 X1과의 확실한 차별성을 부여하며 X2가 가지고 있는 역동성을 실현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위 트림에는 옵션 사양으로 다이내믹 댐핑 컨트롤을 적용하여 보다 강렬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고자 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 종합
  • 정치
  • 사회
  • 경제
  • 국제
  • 문화
  • 연예
  • 라이프
  • 스포츠

다음

호되게 혼내되 선물은 확실히… 김정은식 통치
“겜린, 나태해 연습 중단” 민유라 주장에 겜린 ‘반박’
중국ㆍ에어버스, 항공기 구입 여부 쉬쉬
문 대통령 “해병대 헬기 추락 희생자에 애도 표명…사고 원인 조속 규명”
이용섭 광주시장 “옷 벗고 합시다” … 공공기관장 자진사퇴 메시지?
기무사 개혁TF “개혁이냐 해체냐의 심각한 수준”
에쿠스 탄 여성, 출근길 대구 도심에 1500만원 뿌려

오늘의 사진

많이 본 뉴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