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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 찍었던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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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 찍었던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입력
2018.06.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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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저점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22일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장을 마쳤다. 미국 금리 인상과 주요국 간 무역 분쟁 여파로 전날 연중 최저점까지 떨어진 코스피는 외국인의 ‘사자’ 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각각 243억원과 90억원가량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58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가 반등하긴 했지만 당분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많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 때 2,320.76까지 밀리며 9개월여만에 최저치를 찍기도 했다.

코스닥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830선을 회복, 4.05포인트(0.49%) 오른 830.27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보다 5.4원 내린 1,107.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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