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홍준표, TK유세 모두 취소… ‘지역비하’ 논란 텃밭까지 덮치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홍준표, TK유세 모두 취소… ‘지역비하’ 논란 텃밭까지 덮치나

입력
2018.06.09 20:37
0 0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해운대구 반송골목시장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대식 후보,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해운대구 반송골목시장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대식 후보,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예정된 대구·경북(TK)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를 지역구로 둔 정태옥 한국당 의원 관련 논란이 대구 유세 취소 배경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비하' 발언 파문이 해당 지역인 인천을 넘어 한국당의 텃밭인 대구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10일 오전 예정된 여러차례 수정한 끝에, 이날 오후 결국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당 한 핵심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홍 대표가 정 의원 지역구내 칠성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정 의원 관련 논란이 확산되면서 취소했다"며 "유세전에 정 의원이 합류하면 아무래도 논란이 '오버랩' 될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지역구 의원을 유세에 제외할 수 없는 것도 아니냐"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예정된 경북 김천 유세도 지역 후보들의 '거부'로 취소됐다.

지역 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김천에 남아 있는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감, 홍 대표의 부정적 이미지 등 때문에 지원유세를 오지 말아 줄 것을 홍 대표에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뉴스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