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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군산, 세계 톱 수준 호텔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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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 군산, 세계 톱 수준 호텔 ‘영예’

입력
2018.06.18 15:08
수정
2018.06.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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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그룹 ‘윈덤’ 최고 인증마크 아ㆍ태지역 3000여 곳 대상 평가 ‘2108 베스트 오브 라마다’ 선정
'2018 베스트 오브 라마다'에 선정된 라마다 군산 호텔 직원들이 18일 호텔 입구에서 최고의 인증마크 획득을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라마다 군산 호텔 제공
'2018 베스트 오브 라마다'에 선정된 라마다 군산 호텔 직원들이 18일 호텔 입구에서 최고의 인증마크 획득을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라마다 군산 호텔 제공

전북 군산에 자리한 ‘라마다 군산 호텔’이 세계 톱 수준의 호텔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적 호텔 그룹 ‘윈덤’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라마다 호텔 3,000여 곳 중에서 ‘라마다 군산 호텔’이 ‘2018 베스트 오브 라마다’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윈덤그룹은 전 세계 8,000여개의 라마다 호텔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별 평가를 실시한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는 3,000여개 호텔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으며, 이 중 20개가 ‘베스트 오브 라마다’로 뽑혔다.

한국에서는 ‘라마다 군산(4성급)’와 ‘라마다프라자 수원(5성급)’ 두 곳이 선정됐다. ‘베스트 오브 라마다’는 시설, 서비스, 청결, 고객 평가, 재방문율 등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이성일 라마다 군산호텔 대표는 “전체 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매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최고의 인증마크라 할 수 있는 ’베스트 오브 라마다‘의 명성에 걸맞도록 100%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장대학교 학교법인인 ‘광동학원’이 출자한 라마다 군산 호텔은 137실 규모에 비즈니스ㆍ피트니스 센터와 스파, 연회장, 옥상정원 파티장 등을 갖췄다. 군산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있으며, 관광명소인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새만금, 서해안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높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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