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링크플러스ㆍLINC+) 육성사업’ 대상으로 99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링크플러스는 산업계 친화적인 산학협력 대학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총 3,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는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등 55개교,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는 경복대 대림대 등 44개교가 선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평가위원의 50% 이상을 ‘평가위원 공모제’로 선발해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대학들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우수한 성과를 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보라 기자 rarara@hankookilbo.com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대학 명단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선정대학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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