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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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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입력
2016.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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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 및 판로지원을 위한 ‘2016 부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15, 16일 양일간 광복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8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참여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광복로 입구부터 시티스팟 무대까지 총 6개의 부스존(건강한 생활, 윤택한 생활, 아름다운 생활, 즐거운 생활, 청년&사회적경제 Start-up, 부산다움 자활)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시민들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야외(광복로 시티스팟)에 메인무대를 설치하고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행사(15~16일 정오~오후 6시)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골든벨, 15일 오후 4~6시) ▦사회적경제 라운드테이블(16일 오후 2~5시) ▦룰렛 돌리기 이벤트(15~16일 하루 3회) 등의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또 사회적경제 영화제(광복로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 15~16일 오전 10시 30분, 정오)를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부스 사이엔 버스킹 존 2곳을 마련해 거리 공연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만나고, 사회적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과 제품 판로개척,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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