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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시내버스요금 내년 1월부터 단일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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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시내버스요금 내년 1월부터 단일화 한다

입력
2018.0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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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6월 용역결과 토대로

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꽃탑.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꽃탑.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지역 버스요금이 거리와 관계없이 단일화 될 전망이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오는 6월까지 실시용역을 한 뒤 버스업체와 요금 협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단일요금은 1,000∼1,300원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용역 결과가 나오면 버스업체와 단일요금을 협의하고 버스업체 손실분은 군 예산으로 보전할 방침이다. 담양지역은 동광고속과 담양운수 등 버스업체 2곳이 버스 51대를 운영하고 있다.

담양 버스 요금체계는 기본요금 1,300원이다. 초과 구간에 대해서 km당 116.14원을 추가해 담양군 용면 가마골 노선의 요금이 최고 2,800원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농촌형 교통모델인 버스 단일요금제는 버스요금을 획기적으로 낮춰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줘 민생에 안정을 주는 군민 교통복지 제도”라며 “내년 1월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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