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괴물' 류현진, 세번째 시범경기서 5이닝 1실점 6K 호투

알림

'괴물' 류현진, 세번째 시범경기서 5이닝 1실점 6K 호투

입력
2018.03.23 12:57
0 0

류현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4회에는 홈런을 하나 맞았다. 에인절스 발부에나는 강한 스윙을 하며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류현진의 이번 시범경기 두 번째 피홈런이다. 홈런을 맞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5회 킨슬러, 트라우트, 업튼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1회초부터 삼자범퇴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어진 2회초에는 안타 2개에 볼넷 1개를 내주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9번 마틴 말도나도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3회 류현진은 트라우트와 업튼에게 빗맞은 안타를 연속해서 맞아 1사 1, 3루로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정면 돌파를 택했다. 푸홀스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하고, 코자트의 몸쪽을 찔러 삼진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앞선 두 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총 5.2이닝을 던져 9점을 내주며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호투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4.29에서 8.44로 개선됐다 .류현진은 한차례 정도 시범경기에 더 등판한 뒤 다음달 초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규시즌 첫 등판을 할 예정이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박병호 컴백' 최정은 홈런왕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슈+] ‘20주년’ 신화가 만든 진짜 신화

오늘, 주목할 경제뉴스(03/22)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