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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OF’ 메이드인 부산 퍼포먼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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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OF’ 메이드인 부산 퍼포먼스 선정

입력
2018.06.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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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잠 프로덕션 ‘SNAP’ 낙점 ‘완성형 넌버벌 퍼포먼스’ 평가
그루잠 프로덕션의 ‘SNAP’
그루잠 프로덕션의 ‘SNAP’

부산시는 부산발 한류 프로젝트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 메이드인 부산 지역공연육성분야에 그루잠 프로덕션의 ‘SNAP’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018 BOF’ 메이드인 부산은 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에 총 10개 작품을 접수, 서류와 PT심사를 통과한 4개 작품을 대상으로 7일 오후 2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해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SNAP’은 2016 에딘버러 프린지에서 베스트 매직쇼(브로드웨이 월드 선정), Asian Arts Award 최고 영예인 ‘베스트 프로덕션 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난달 말 세종문화회관 초청 공연, 7월 홍콩 ‘국제 아트 카니발’ 공식 초청, 11월 캐나다 ‘CINARS(공연예술마켓) 비엔날레’ 공식 쇼케이스 초청, 내년 4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뉴빅토리극장에 공식 초청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쇼케이스에 참가한 심사위원들로부터 부산의 새로운 대중문화공연의 킬러 콘텐츠로 성장 가능한 ‘완성형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8 BOF’ 메이드인부산 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그루잠 프로덕션의 김형준 대표는 “부산에서 탄생한 SNAP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페스티벌인 BOF에 공식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보다 발전시켜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넌버벌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메이드인부산 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는 일회성 공연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 BOF’ 메이드인 부산은 지역공연육성 프로젝트와 더불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앤컬쳐에서 최종 선정된 25개 공연과 4개 전시 작품을 ‘2018 BOF’ 기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에 최종 선정된 그루잠 프로덕션의 ‘SNAP’에는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한편 아시아 최고 한류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2018 BOF’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해운대 구남로 일대와 서부산 등지에서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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