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는 성우 박지윤이었다.
2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가 라라랜드에게 승리해 또 한 번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라라랜드의 정체로 밝혀진 박지윤은 '겨울왕국' 안나 목소리의 주인공이었다. 정체 공개 후 박지윤은 이번 출연에서 히트를 쳤던 배우 이영애 성대모사를 다시 한 번 선보이기도 했다.
배우 고 박용식의 딸이기도 한 박지윤은 "어릴 때 학교에 가면 '쟤네 아빠 탤런트래'라는 말이 싫었다. 아버지가 영화 촬영 때문에 해외에 나가셨다가 감염이 돼서 돌아가셨다. 동반 출연으로 연락이 많이 왔었는데 그걸 못하고 천국에 가셨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 곳에 나와서 3라운드까지 노래한 걸 보면 좋아하실 것 같다. 지금은 아빠 딸인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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