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0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문학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5개 팀에는 팀 당 최대 218만원이 지원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어르신들의 인문학 동아리 지원사업인 ‘마을로, 시니어 인문학 소모임’ 에 인문학 분야 전문가 2인, 마을 분야 전문가 1인, 시니어 분야 전문가 1인을 사업자문위원으로 지원한다. 인문학 분야 전문가로는 우기동 경희대 교수와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5개 팀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9월 15일부터 3개월간 강사료, 다과비, 공간대여료 등 학습모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80%, 최대한도 218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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