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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 패럴림픽 출전권 자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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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 패럴림픽 출전권 자력 확보

입력
2017.04.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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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강릉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A-Pool' 대한민국과 노르웨이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3대 2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기뻐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20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강릉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A-Pool' 대한민국과 노르웨이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3대 2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기뻐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한국 아이스슬레지하키(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노르웨이를 꺾고 2018 평창동계패럴럼픽대회 전망을 밝혔다.

대표팀은 20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강릉 세계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A-pool 3-4위 결정전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5위까지 주어지는 평창패럴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예선에서 3승 1연장패 2패 승점 10점을 기록해 미국(승점 18), 캐나다(승점 15)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그리고 4위 노르웨이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배구 KB손해보험 감독에 권순찬 수석코치

권순찬 KB손해보험 배구단 신임 감독. KB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권순찬 KB손해보험 배구단 신임 감독. KB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은 20일 권순찬(42)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그동안 이기는 배구, 강한 배구, 근성의 배구를 통해 혁신적으로 팀의 변화를 이끌 감독을 선임하고자 복수의 감독 후보자를 두고 고민했다”면서 “감독교체로 인한 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는 수석코치 출신이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권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 전임 강성형 감독은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먼저 구단에 전달했다. KB손해보험은 강 감독이 팀을 이끈 2015~16, 2016~17 두 시즌 동안 6위에 그쳤다. 권순찬 신임 감독은 “과감한 쇄신으로 팀이 변화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새 시즌에는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권 감독의 계약조건은 구단과 합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권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센터로 활약하고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은퇴 후에는 모교 성지공고 감독을 비롯해 프로팀 코치를 지내다가 2015년부터 KB손해보험 코치를 맡아왔다.

트리플A 황재균, 5경기 연속 안타…타율 0.265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황재균(30)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홈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첫 타석에 안타가 나왔다.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투런포로 새크라멘토가 2-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루에서 황재균은 상대 우완 선발 트로이 스크라이브너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15일 솔트레이크전에서 시작된 안타 행진이 5경기로 늘었다. 하지만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황재균은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7회 2사 만루 타점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5(49타수 13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새크라멘토는 4-7로 역전패 당했다.

문성민, 왼쪽 무릎 수술…재활 3개월 예상

2016~17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독식한 문성민(31ㆍ현대캐피탈)이 수술대에 올랐다. 문성민은 19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병원에서 왼쪽 무릎을 수술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0일 “수술을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라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며 “병원에서는 재활 기간을 3개월 정도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문체부, 체육주간 행사 개최

제55회 체육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제55회 체육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함께 2017년 체육주간 행사를 시행한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으로 지정돼 있으며 각 단체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시행하는 기간이다. 올해 55번째를 맞은 체육주간에는 ‘우리 함께 운동해요’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국민의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운동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8일 잠실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관람을 지원하고, 광산골프장은 20일 아동복지시설 원생을 대상으로 골프 체험 교실을 연다. 또 체육주간과 함께 진행되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관람료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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