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KEB하나은행 통일원정대 발족 外

KEB하나은행, 남북한 청년 함께 노래하는 통일원정대 2기 발족

함영주(왼쪽 세번째) 하나은행장이 23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원정대원 등과 함께 '하나통일원정대2기' 발대식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과 남북하나재단은 23일 남북한 청년 40명으로 구성한 합창단 '하나통일원정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나통일원정대 2기는 탈북민 모임인 우리온 소속 청년 20명과 한국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조국 통일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합창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 신동빈 회장,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 참석

신동빈 롯데 회장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에 참석했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및 공공부문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다국적 기업 총수, 최고경영자(CEO)들도 대거 초청됐다. 신 회장 등 참석자들은 프랑스 경제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에서 무풍 에어컨 전 제품 공개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HR엑스포’에 무풍에어컨 전체 라인업이 전시돼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개막해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엑스포’에서 가정ㆍ상업용 무풍 에어컨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무풍 에어컨은 운전 초기 강력한 바람으로 온도를 떨어뜨린 뒤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은은한 냉기를 미세한 구멍으로 균일하게 내보내는 방식이다.

저축은행중앙회, 26일부터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지원… 수수료 면제

저축은행중앙회는 24.0% 이상 대출금리를 적용 받는 저축은행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규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내용의 금리부담 완화 방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금리가 24.0%를 넘는 대출을 받은 차주 가운데 연체가 없고 약정 기간 절반을 넘긴 차주다. 상환일에서 5일 미만으로 납입을 지연한 경우는 연체로 간주하지 않는다. 중앙회는 약 20만명의 고객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 모바일 영수증으로 1년간 나무 3,000그루 분량 종이 절감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5개사가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통해 1년간 총 5,000만건의 종이영수증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신세계푸드 등 5개사 1,962개 매장은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벌여 원목으로 3,000그루, 물 1,400만리터를 절감했고 자동차 200대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봤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LG유플러스, 인공지능 도입하니 상담 9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 ‘U봇’을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한 결과 모바일 상담 건수가 지난해 6월 23만건에서 지난달 211만건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U봇은 고객의 서비스 요청, 멤버십 확인 등 상담을 연중무휴 제공한다. U봇이 가장 많이 처리한 건 데이터 주고받기 등 부가서비스 신청이었고, 이어 요금제 변경, 일시정지 신청 등이다.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 PVFC 인수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카드를 통해 푸르덴셜 PIC 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회사인 푸르덴셜 베트남 파이낸스 컴퍼니 리미티드(PVFC)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PVFC는 2006년 베트남에 설립된 첫 번째 외국계 소비자금융사로 2016년 말 기준 1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거둔 베트남 내 업계 4위 기업이다.

맥도날드, 취약계층에 평창올림픽 티켓 900장 기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맥도날드는 강원지역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평창올림픽 경기 관람권 900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람권 전달식은 22일 강원도청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만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효종 강원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국민연금공단과 주거래은행 계약

우리은행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3월 12일부터 3년간 국민연금공단의 연금보험료 수납 업무와 연금급여 지급, 본부 자금관리, 운용자금 결제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농심켈로그, 보육원 6곳에 시리얼 1만7000인분 기부

농심켈로그는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2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서울 주몽재활원과 경기 안성시 신생보육원에 총 4,180인분의 시리얼을 기부했다. 올해에는 수혜 대상자를 확대해 파주보육원, 동두천 애신아동복지센터, 인천 해성보육원, 전라북도 고창 요엘원 등 총 6개 시설에 총 1만7,768인분 시리얼을 기부할 예정이다.

방문 베이비시터 기업 아누리, 경력단절여성 채용 경기도로 확대

패션업체 LF의 계열사인 방문 베이비시터 전문기업 아누리가 기존 서울권 위주로 이뤄졌던 경력단절 방문 보육교사들의 채용 및 재교육을 경기권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누리는 2013년 영유아 교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서울시 고용노동부 산하 여성인력개발센터 1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결혼 및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방문 보육교사를 우선으로 채용, 체계적인 재교육을 통해 국내 보육교육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집단을 양성하고 있다. 아누리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산하의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제휴를 맺고 올해부터 경기권의 경력단절 방문 보육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한편 방문 보육서비스의 범위를 경기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