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설립한 스타트업 멜리펀트(대표이사 박재환, www.seeso.it)는 일반 유저들의 콘텐츠가 비디오 플랫폼을 통해 더 가치 있게 유통될 수 있도록 팬덤기반 아티스트 후원 플랫폼 ‘씨소(SeeSo)’를 출시했다.
씨소는 음악 공연의 현장 영상을 보여주는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 모습을 UGC(User Generated Content) 형태의 짧은 비디오로 촬영한 뒤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머신러닝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해 각각 사용자 취향에 알맞는 콘텐츠와 뮤지션을 추천해 동영상 콘텐츠 소비율과 참여도를 높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SRS 2016(Street Rap Shit 2016)' 예선 및 결선, '오늘은 여기가 홍대', '프로젝트결' 등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끌어냈다.
멜리펀트는 최근 칸타라 글로벌 미디어와 비디오 유통 제휴협약을 맺고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폴과 중국 북경에서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 박 대표는 “텐센트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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