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승락/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36)이 통산 5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 남겨뒀다.
대구고-영남대를 졸업하고 2001년 2차 3라운드 25순위로 현대에 지명된 손승락은 20일 현재 통산 499경기에 나섰다. 1경기만 더 등판하면 역대 36번째, 롯데 소속으로는 7번째 투수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2005년 4월2일 수원 SK전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승락은 현대와 넥센을 거쳐 2016년부터 롯데의 뒷문을 지키고 있다. 선발투수로 40경기, 중간계투로 78경기, 마무리 투수로는 가장많은 381경기에 나섰다. 한 시즌 최다 경기는 넥센 소속이었던 2014년 62경기다.
군 제대 후인 2010년부터 본격적인 마무리 투수로 나선 손승락은 통산 237세이브를 올리고 있다. 오승환(토론토, 277세이브)과 임창용(KIA, 254세이브)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올 시즌에는 8경기 1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BO는 손승락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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