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지의 고독사가 대중에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이미지가 최근 별세한 사실이 27일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 고인은 홀로 거주하던 서울 강남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지 2주 만에 친동생에 의해 발견됐다.
부검 소견에 따르면 고인은 2주 전 신장 쇼크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일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지는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다. '전원일기'에서는 노마의 엄마로 상당 기간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남겼다.
더불어 그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등에 얼굴을 비쳤다. 최근에는 MBN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에 신성애 역으로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45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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