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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미국산 LNG 장기계약 물량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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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미국산 LNG 장기계약 물량 첫 도입

입력
2017.06.2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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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 패스 LNG 수출터미널에서 대우조선해양의 국적선 ‘SM 이글’호가 국내로 들여올 LNG 물량을 선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 패스 LNG 수출터미널에서 대우조선해양의 국적선 ‘SM 이글’호가 국내로 들여올 LNG 물량을 선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사빈 패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터미널에서 현지 에너지기업 셰니어로부터 미국산 LNG를 들여온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 사빈 패스와 장기 LNG 매매계약을 맺어 아시아 최초로 미국산 LNG 물량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6년까지 20년 동안 연간 280만톤(약 10억달러 추산)의 미국산 LNG를 국내로 도입하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관례와 달리 물량 전체를 자율 처분할 수 있는 계약이라 LNG 수급조절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고, 중동 중심의 LNG 공급선을 다변화한다는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수송을 위해 가스공사는 국내 조선사에 신규 선박 6척을 발주한 바 있고, 해당 선박 운영 역시 국내 해운사가 전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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