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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멀티골' 토트넘, 첼시 원정서 3-1 승...'손흥민 7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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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멀티골' 토트넘, 첼시 원정서 3-1 승...'손흥민 72분'

입력
2018.04.0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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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토트넘이 4위 자리 수성을 둔 첼시와 혈투에서 웃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 첼시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서 3-1로 승리했다. 19승 7무 5패(승점 64)로 4위 자리를 지킨 토트넘은 첼시와 승점 8 차로 벌리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손흥민(26)은 부상 중이던 해리 케인을 대신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72분 간 소화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전방에서 고립되며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동료 델레 알리가 멀티골(2골)로 팀 승리를 견인하며 펄펄 날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귀중한 득점포를 신고했다.

선제골은 전반 30분 첼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머리에서 나왔다. 모지스의 크로스를 받은 모라타는 자신의 강점인 정확한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후 토트넘은 공격 강도를 높였고 전반 종료 직전 에릭센의 중거리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후반 들어 토트넘이 첼시를 완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17분 알리가 역전골을 신고했고 4분 뒤 손흥민이 슈팅이 골키퍼 카바예로에게 막혔으나 알리가 침착하게 재차 마무리하며 경기는 3-1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이날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을 기록한 델레 알리에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했고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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