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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 휴가, 8월 첫째주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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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름 휴가, 8월 첫째주에 몰린다

입력
2017.07.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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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8월 첫째 주에 가장 많이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국내 여행을 계획했고, 인기 휴가지로는 제주도를 꼽았다.

7일 취업 포털 업체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002명을 대상으로 ‘2017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8.4%는 “여름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시기는 8월 첫째 주가 26.1%로 가장 많았고 7월 넷째 주가 16.4%로 뒤를 이었다. 또한 피크시즌을 피한 9월 이후(10.2%)와 8월 둘째 주(9.8%), 7월 셋째 주(9.4%) 등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잡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들이 8월 첫째 주를 여름 휴가 기간으로 정한 이유는 회사에서 이 기간을 가장 많이 권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휴가기간은 평균 3.9일로 조사됐다. 3일 정도로 계획한다는 직장인이 42%로 가장 많았고 5일(19.1%), 4일(17.8%), 2일(12.5%), 7일(3.2%) 등으로 계획했다.

휴가 장소에선 응답자의 82.4%가 국내를, 17.6%가 해외를 선택하면서 대조적인 모습도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도시 기준) 제주(14.5%), 부산(10.3%), 속초(9.1%), 강릉(7.1%), 가평(5.4%) 순이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강원도(28.5%)를 선택한 응답자가 제일 많았다.

해외 휴가지로는 국가별로 일본이 26.1%로 가장 많았으며, 태국과 베트남이 각각 16.7%와 8.0%로 그 뒤를 이었다.

휴가비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평균 54만2,000원을, 해외여행은 평균 192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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