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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여자친구 임신 사실 인정...조만간 네 아이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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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여자친구 임신 사실 인정...조만간 네 아이의 아빠

입력
2017.07.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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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사진=UCL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네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엘문도의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기쁜가"라는 질문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최근 호날두와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 사이에 또 한 명의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이에 대해 직접 시인한 셈이다.

이 아이가 태어나면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이자, 대리모를 통하지 않은 첫 아이가 된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7)를 얻은 데 이어 지난달 또 다시 대리모에게서 에바와 마테오라는 딸,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호날두는 벌써 자상한 아빠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태어난 쌍둥이들의 기저귀도 직접 갈아주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는 “사랑스럽다. 너무 기뻐서 아이들에게 큰 미소로 대답한다”며 웃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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