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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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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추진

입력
2017.04.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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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들여 생산동 구축

기업 입주기반 확대

전남 고흥군이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을 위해 조성 중인 시험생산동.
전남 고흥군이 해양 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을 위해 조성 중인 시험생산동.

전남 고흥군은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0년까지 국비 44억원 포함 총 86억원을 투입해 시험생산동 2동과 기업체 지원 공용장비 등을 구축할 계획으로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쯤 건물 착공에 들어간다.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은 항공ㆍ자동차ㆍ해양레저산업 등 다양한 전후방산업으로 파급효과 및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극한 해양환경의 특수성에 견딜 수 있도록 고성능, 경령화를 실현하게 하는 소재 산업이다.

군은 지난 3월 고분자센터에서 확대 개편해 운영되고 있는 우주항공ㆍ첨단소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해양 융복합소재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공동 활용하는 생산지원시설과 첨단장비를 확충하고 기존에 조성한 시설과 연계해 기업 입주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에 조성중인 국가비행종합시험장과 정부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드론산업 생태계가 완성되면 고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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